샥스 러닝 후기
샥스 러닝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요즘 하루 3km씩 러닝을 하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하나 생겼다.
바로 샥스다.
처음부터 내가 샥스를 사려고 했던 건 아니다.
사실 나는 처음에 샥스 가격을 보고 조금 놀랐다.
러닝할 때 음악만 들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그동안은 저렴한 커널형 이어폰을 끼고 뛰었다.
그런데 막상 러닝할 때 커널형 이어폰을 계속 쓰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다.
처음에는 샥스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샥스는 아내가 업무상 필요해서 먼저 구입했다.
처음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살짝 반대하기도 했다.
그래도 아내가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하니 사라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아내가 승진을 하면서 지금은 샥스가 크게 필요하지 않게 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가 샥스를 끼고 러닝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냥 한번 써보자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확실히 좋았다.
커널형 이어폰보다 훨씬 편했다


나는 귀에 꽂는 커널형 이어폰을 끼고 뛰면 가끔 귀가 아프고 가려울 때가 있었다.
오래 끼고 있으면 답답한 느낌도 있었다.
특히 러닝할 때는 땀도 나고 움직임도 있어서 그런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런데 샥스를 끼고 뛰면서 그런 불편함이 거의 사라졌다.
귀를 막지 않고 열어둔 상태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답답한 느낌이 훨씬 줄었다.
러닝할 때 귀가 편하다는 게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다.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샥스 러닝 후기를 쓰면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러닝을 하다 보면 자전거가 지나가기도 하고, 배달 오토바이가 가까이 지나갈 때도 있다.
커널형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려서 살짝 불안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샥스는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주변 소리가 들린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바깥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러닝할 때 훨씬 덜 위험하게 느껴졌다.
이 부분은 실제로 뛰어보니 더 만족스러웠다.
이제는 나의 러닝 동반자
배터리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는 것 같다.
3km 러닝을 할 때는 배터리 걱정 없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음질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귀를 막지 않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음질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러닝하면서 듣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음악을 들으면서 뛰면 확실히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다.
지금은 샥스가 나의 러닝 동반자처럼 느껴진다.
내 돈으로는 쉽게 사지 않았을 제품인데, 어쩌다 보니 내가 쓰게 됐다.
그런데 써보니 대만족이다.
비싸다고만 생각했던 물건이 이제는 러닝할 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됐다.
앞으로도 3km 러닝을 할 때 샥스와 함께 계속 뛰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