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4를 구매했다
푸마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4를 새로 구매했다.
지금까지 신던 운동화는 올해 1월 초에 산 휠라 러닝화였다.
러닝할 때만 신은 게 아니라 평소 이동하거나 걸을 때도 거의 매일 신었다.
그런데 약 2주 전부터 왼쪽 발바닥이 푹 꺼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얼마 뒤에는 오른쪽 뒤꿈치에도 통증이 생겼다.
대략 계산해보니 지난 6개월 동안 약 400km 정도를 걷거나 뛴 것 같았다.
정확한 거리는 아니지만, 거의 매일 신었던 걸 생각하면 운동화를 바꿔줄 시기가 된 것 같았다.
발이 더 아프기 전에 바꾸기로 했다
처음에는 조금 더 신어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왼쪽 발의 꺼지는 느낌과 오른쪽 뒤꿈치 통증이 계속 신경 쓰였다.
발이 더 아파진 뒤에 바꾸는 것보다 미리 교체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가성비가 괜찮은 러닝화를 찾아봤다.
그렇게 고른 제품이 푸마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4였다.
가격은 6만원대에 구매했다.
푸마 나이트로 쿠션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전부터 한 번 신어보고 싶었다.
첫 착화감은 생각보다 편했다


운동화는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했다.
아직 제대로 러닝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신어본 첫 느낌은 생각보다 편했다.
후기를 찾아보면서 발볼이 좁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걱정했다.
다행히 나는 발볼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사이즈가 딱 맞았다.


아이들 학원에 데리러 갈 때 잠깐 신고 걸어봤는데, 뒤꿈치 쪽 쿠션이 특히 부드럽게 느껴졌다.
발을 내디딜 때 충격을 조금 받쳐주는 느낌이 있어서 기존 운동화보다 편했다.
다만 앞쪽 쿠션감은 뒤꿈치만큼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이 부분은 실제로 3km를 뛰어본 뒤 다시 판단해봐야 할 것 같다.
새 운동화를 사니 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새 운동화를 신고 나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평소 나는 내 옷이나 운동화처럼 내가 사용하는 물건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니다.
꼭 필요한 게 아니면 그냥 참거나, 이미 있는 걸 오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즘은 무조건 아끼는 것보다 가성비 좋은 물건을 하나씩 사서 잘 사용하는 것도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운동화는 매일 하는 3km 러닝에 직접 사용하는 물건이라 더 만족감이 크다.
새 운동화를 보니 빨리 신고 뛰어보고 싶어졌다.
실제 러닝 후기도 다시 남겨봐야겠다
푸마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4는 아직 첫 착화만 해본 상태다.
걸어봤을 때는 편했고, 뒤꿈치 쪽 쿠션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러닝화는 실제로 몇 번 뛰어봐야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시간이 되면 새 운동화를 신고 3km를 뛰어볼 생각이다.
몇 번 더 뛰어본 뒤에는 착화감과 쿠션, 발의 피로도까지 다시 기록해봐야겠다.
새 운동화를 신고 다시 달릴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