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많이 타서 구입한 토레타 제로, 냉장고에 쟁여두고 마시는 중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는 날에도 혼자 덥다고 느낄 때가 많다. 밖에서 조금만 걷거나 움직여도 땀이 나고,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시원한 음료부터 찾게 된다.

평소에는 물을 마시려고 하지만 더위를 많이 먹은 날에는 맹물이 잘 넘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그냥 물보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낫겠다 싶어서 냉장고에 몇 병씩 넣어두고 있다.

그동안은 비타500 이온킥을 주로 마셨다.

이번에는 다른 제품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토레타 제로를 주문했다.

이온킥을 먹다가 토레타 제로를 샀다

토레타 제로 이온음료 온라인 주문 화면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한 토레타 제로

이번에 구입한 토레타 제로는 한 병에 500ml다.

온라인으로 한 묶음을 주문했고 당시 결제한 금액은 16,730원이었다. 가격은 구입하는 시점이나 판매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제품 이름에 제로가 들어가서 구입하기 전에 영양정보도 살펴봤다. 내가 구입한 제품에는 한 병 기준 4kcal로 표시되어 있었다.

완전히 0kcal인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마시던 음료 대신 부담을 조금 줄여보고 싶을 때 선택하기 괜찮아 보였다.

사실 이온킥과 토레타 제로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성분이나 맛을 전문적으로 비교하면서 마시는 것도 아니다.

그냥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실 음료가 필요했고, 이번에는 토레타 제로를 골랐다.

냉장고 한 칸을 채운 토레타 제로

냉장고에 보관한 500ml 토레타 제로 여러 병
갈증 날 때 꺼내 마시려고 냉장고에 넣어둔 토레타 제로

배송받은 토레타 제로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여러 병을 한꺼번에 넣으니 냉장고 자리를 제법 차지했다. 그래도 파란 뚜껑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니 당분간 마실 음료가 생긴 것 같아 든든했다.

밖에 다녀온 뒤 덥고 목이 마를 때 냉장고 문을 열어 차가운 음료를 바로 꺼낼 수 있는 게 좋다. 일부러 편의점에 나갈 필요도 없고, 한 병씩 사는 것보다 집에 준비해두는 게 나에게는 편하다.

500ml라서 양도 적지 않다.

갈증이 많이 날 때는 한 병을 마시고, 한꺼번에 다 마시기 부담스러울 때는 조금씩 나눠 마신다. 냉장고에 여러 병이 있지만 하루 종일 토레타만 마시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물을 마시고, 더위를 많이 먹었거나 시원한 음료가 당길 때 한 병씩 꺼내 먹고 있다.

아이들도 함께 마셨다

토레타 제로는 아이들도 함께 마셨다.

아이들이 철분제를 먹어야 할 때 그냥 먹기 어려워해서 토레타에 타준 적도 있다. 음료에 섞어주니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수월해 보였다.

다만 철분제는 제품마다 복용 방법이 다르다. 어떤 음료에 섞어도 되는지, 정해진 양은 얼마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음료에 섞었다면 아이가 전부 마셨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집에서 먹인 방법을 누구에게나 권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에 적힌 복용법이나 의사·약사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들도 토레타를 잘 마시지만 평소에는 물을 주로 마시게 한다. 토레타 제로는 가끔 시원한 음료를 찾을 때 꺼내주는 정도다.

여러 병을 사두니 좋은 점과 불편한 점

토레타 제로를 여러 병 사두니 갈증이 날 때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한 병의 양도 넉넉하고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어 생각보다 자주 손이 간다. 날씨가 더운 동안에는 냉장고에서 꾸준히 줄어들 것 같다.

불편한 점은 냉장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전부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여러 병을 넣었는데, 다른 음식을 넣을 자리가 부족해졌다. 지금은 냉장고에 몇 병만 넣어두고 마신 만큼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보관하고 있다.

다 마신 뒤에는 페트병도 계속 나온다. 빈 병의 내용물을 헹구고 라벨과 뚜껑을 분리해 배출하는 일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대단한 음료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편했다

토레타 제로를 마신다고 더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물보다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평소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먼저이고, 토레타 제로는 더운 날이나 운동 후 다른 음료가 생각날 때 가끔 마시는 용도다.

그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냉장고 속 차가운 음료는 생각보다 반가운 존재다.

땀을 흘리고 집에 돌아와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토레타 제로가 보이면 하나 꺼내 마신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깐 앉아 있으면 그제야 몸이 조금 진정되는 기분이 든다.

예전에는 이온킥을 먹었고 이번에는 토레타 제로를 선택했다. 어느 제품을 계속 먹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가족과 함께 편하게 마시고 있다.

아주 특별한 물건은 아니어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먹는 것에는 그 나름의 이야기가 생긴다.

오늘은 더위를 많이 타는 내가 토레타 제로를 구입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마시게 된 이야기를 기록해본다.

이번에 구입한 양을 다 마신 뒤에도 가족들이 계속 잘 찾는다면 다시 주문하게 될 것 같다.

※ 직접 구매해 마신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철분제는 제품별 복용법과 의사 또는 약사의 안내를 우선해 주세요.

쿠팡에서 판매하는 토레타

요즘 러닝을 꾸준히 하면서 운동을 마친 뒤 마시는 물과 음료에도 관심이 생겼다. 달리기를 다시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페이백마라톤 기록에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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