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앱 후기를 남겨본다
오늘은 작년 3월부터 사용하고 있는 런데이 앱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처음 런데이 앱을 알게 된 건 병원에 갔을 때였다.
그때 몸살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 안에 러닝 앱 광고가 붙어 있었다.
마침 그때가 나도 러닝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시기였다.
광고를 보고 바로 앱을 설치했다.
그 앱이 바로 런데이였다.

처음에는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처음부터 오래 뛰는 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런데이 앱에 있는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30분을 계속 뛰게 하는 방식이 아니다.
처음에는 조금 뛰고 많이 걷는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뛰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걷는 시간은 조금씩 줄어든다.
마지막에는 쉬지 않고 30분을 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정말 이게 될까 싶었다.
나는 러닝을 꾸준히 해본 사람이 아니었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찼다.
그런데 런데이 앱이 알려주는 대로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신기하게도 몸이 적응하기 시작했다.
진짜 30분을 쉬지 않고 뛰게 됐다
처음에는 몇 분 뛰는 것도 힘들었다.
그런데 한 회차씩 완료 도장을 찍다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어느 순간부터는 뛰는 시간이 길어져도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진짜로 30분을 쉬지 않고 뛰게 됐다.
그때 기분이 꽤 좋았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던 일이 실제로 되니까 러닝에 대한 생각도 조금 바뀌었다.
운동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솔직히 지금은 예전처럼 30분을 계속 뛰지는 못한다.
중간에 쉬고 싶고, 페이스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다시 런데이 앱을 켜고 6주 1회차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리해서 빨리 올라가기보다는 다시 천천히 몸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특히 나는 허리도 신경 써야 해서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꾸준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런데이 앱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내가 얼마나 뛰었는지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력에 운동한 날이 표시되고, 한 달 동안 얼마나 뛰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6월 기록을 보니 런데이 앱을 통해 뛴 거리가 약 70km 정도였다.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하루하루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기록을 모아보면 꽤 쌓여 있다.
이런 기록을 보면 다음에도 한 번 더 나가서 뛰고 싶어진다.
러닝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앱
런데이 앱은 나처럼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앱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뛰어야지”라고 생각하면 잘 안 나가게 된다.
그런데 앱에 프로그램이 있고, 오늘 해야 할 운동이 정해져 있으면 조금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완료 도장이 찍히는 것도 은근히 동기부여가 된다.
나도 런데이 앱 덕분에 러닝을 시작했고, 한동안 쉬지 않고 30분을 뛸 수 있었다.
지금은 다시 그때처럼 뛰기 위해 천천히 돌아가는 중이다.
앞으로도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뛰어보려고 한다.
6월에 70km를 뛰었으니, 다음 달에는 조금 더 건강하게 많이 뛰어보고 싶다.